[양산] 원동 뷰 좋은 카페 가마등 (주차장, 메뉴, 뷰)

2021. 12. 12. 16:31근교/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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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에 있는 여유로운 카페를 찾다가 양산에 있는 가마등이라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캠핑 감성도 좀 나고 예쁘길래 소개 해드리려 합니다.

밤이 되면 더 이쁠텐데 전 낮에 방문해서 조명 감성은 느껴보지 못했네요. 입구 간판 부터 벌써 느껴지시나요. 넝쿨 식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너무 이쁘더군요.

파란 가을 하늘과 맞물린 핑크색 건물, 그리고 규칙 없이 뻗어가는 넝쿨들.
들어가면 또 어떤 느낌들이 기다릴까 기대됩니다.

카페 가마등의 실내는 약간 이런 느낌입니다. 자연주의 너낌이랄까. 식물도 많고 목재로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조금 쌀쌀해져서 실내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지만, 이 가마등의 매력은 바로 야외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지고있는 가을날 연인과함께 가을 산을 보며 즐기는 커피 한잔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자 이제 뷰부터 보여 드릴게요. 어떤 너낌인쥐.

크...앤틱한 별장느낌의 벽돌집과 나무테라스, 그리고 그와 어우러진 낙동강과 가을산.

어떠신가요?

이렇게 테이블에 앉아 산을보며 즐기는 커피 한잔. 저희는 라떼한잔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했어요. 물론 아이스로요.

조금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왔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뷰는 이정도로 간단히만 보고 메뉴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외곽에 위치한 나름 대형카페이긴 해도 커피 가격이 엄청 사악하진 않았습니다. 보통 외곽 대형카페들은 기본적으로 6~7천원의 가격대를 보여주니까요.. 여긴 5천원으로 합격!

저희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브라운치즈크로플이 나름 유명한 메뉴라서 식사시간이 많이 남으신 분들이나 간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주문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옆테이블 봤는데 비쥬얼이 후덜덜.

 

마지막으로 카페 갈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차장. 주차 좁은 카페는 아무리 이뻐도 가기 꺼려지는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긴 아래 사진에서 보이시겠지만 카페만한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주차걱정은 없었습니다.

위치는 아래 참조하시구요. 낙동강과 산을 함께 즐기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방문하길 추천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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