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동] 파스타바니타 - 비교적 저렴한 파스타 맛집

2018. 12. 29. 01:16서부산/화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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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비교적 저렴한 파스타로 유명한 '파스타바니타' 입니다.

본점은 중구이며 부산대, 하단, 화명, 김해삼계, 정관, 진해 등 사업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식당인데요.

이 레스토랑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저렴하다는점? 근사한 식사를 하고싶지만 너무 격식을 차리고 싶지 않고, 분위기도 어느정도 좋은 식당을 찾을 때 딱 맞는 식당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단 식당 내 분위기는 따스한 주황주황 분위기였구요. 메뉴판은 아래 사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메뉴와 있어야 할 메뉴들은 다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빠타타 라고 고구마퓨레랑 웨지감자, 베이컨 등이 올라가 있는 피자입니다.

먼저 메인메뉴 주문 전에 나오는 식전빵에 대해 말씀드리면, 적당히 구워진 토스트에 생크림을 발라 먹을 수 있게 준비 되는데요. 솔직히 하나 추가해서 먹고 싶었지만...식전빵을 하나 더 주문하면 메인메뉴를 다 못먹을 것을 알기에 꾹 참았습니다. 참고로 식전빵 리필은 '1000원' 의 추가금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빠타타 피자입니다. 딱 사진처럼 나오구요. 메뉴가 많아서 한참 고민하다 고른 메뉴인데. 후회 안했습니다. 무난한고 달달한거 드실려면 개인적으로 '고르곤졸라' 피자 추천드려요. 고르곤졸라 피자는 실패하기 어렵거든요~

혹시나 소개팅 첫만남 식당으로 고르셨다면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는 고르곤졸라로 가시기를!


그리고 이어서 나온 '크로산테' 라는 메뉴입니다.

약간 매콤한 토마토베이스 소스에 해산물과 누룽지를 넣은 것이 특징인데요. 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있길래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것처럼 딱 고추 하나 만큼 맵고요 매운거 못먹는 사람도 먹을만 합니다. 스파게티를 다 먹고 누룽지를 나중에 먹는게 좋구요.

누룽지를 먼저 먹으면 스파게티 사이사이에 밥알이 굴러다니는 참사가...
보기 좀 별로 안좋더라구요.

소개팅이시라면 서로의 취향에 대해 조금 얘기를 나눈뒤에 메뉴를 고르시는게 좋아요. 사람마다 취향도 다를 뿐더러, 매운거 못먹는 사람, 크림파스타 싫어하는 사람, 오일파스타 좋아하는 사람 등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부분들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후식으로 주문한 '쇼콜라퐁당' 초코 덕후라면 피해갈수 없는...

부산에서 초코퐁당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을래도 잘 못찾겠더니 우연히 찾아버렸네요.

생크림과 같이 나오고 얇은 빵에 흘러나오는 빵!

빵부분이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뭔가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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