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상짱 - 생활의달인에 나온 카이센동 튀김 맛집

2018. 12. 2. 15:28중부산/남포|중앙|부산역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중앙동에 위치한 '상짱' 이라는 식당입니다.

중앙동에서 식당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중앙동에서 일하시는 분이라면 지나가다 한 번쯤은 보셨을 법한 식당인데요.

아래와 같이 정통 일식 튀김집이라는것을 확실하게 하면서 간판을 세워 두었습니다.



평소에는 줄서서 먹는 집이라고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다행히 테이블이 하나 남아서 바로 입장!

일단 처음이라 메뉴판을 살펴 봤는데 메뉴가 엄청 많아서 고르는데 애먹었습니다.

제가 고르는 팁을 알려드리려구 하는데요...일단 아래 메뉴를 살펴 볼까요?



이렇게 메뉴 앞에 번호가 메겨져 있는데요.

이 번호로 주문을 하시면 되고..주로 시켜먹는 메뉴는 이 사진에서 4번!

새우정식 + 카이센동 + 온모밀 입니다.



그리고 7번도 많이 시켜 먹는데요. 앞서 추천드렸던 4번과의 차이점은 튀김 갯수 차이 정도랄까요?

튀김을 좋아히시면 4번! 그닥 좋아하지 않으면 7번! 이렇게 시키시면 됩니다.

가격은 두 메뉴간에 4천원 정도 차이나요!



그리고 이렇게 가운데 튀김 그릇이랑 튀김 소스가 나옵니다.

소스 안에 갈린 무같은걸 넣어주시는데요. 그렇게 짜지 않으니 튀김을 담구셨다가 듬뿍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조금씩 찍으면 맛 없어용~



제가 주문한 메뉴는 4번 메뉴로 새우도 포함된 튀김입니다.

왼쪽 위가 돼지 안심, 그리고 가지 단호박 순입니다.

왼쪽 아래는 생선살튀김, 그리고 새우튀김 순입니다.

튀김전문이라 그런지 튀김의 맛이 정말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돼지 안심은 부드러웠고 새우는 큼지막했으며 생선살은 따뜻했습니다.



자르기 전의 모습인데요. 가위로 잘라드시는게 더 편해서 가위로 잘라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새우튀김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ㅜㅜ

새우튀김이 네개였으면 더 좋았을텐뎅...



드디어 카이센동의 등장입니다.

카이센동은 해불 덮밥의 일종으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일본인의 특성이 잘 담겨있는데요. 특히나 홋카이도의 대표 요리이기도 합니다. 단촛물에 밥을 비벼 그릇에 밥을 깔고 그 위에 계절에 맞는 신선한 해산물을 올려 한 그릇으로 여러 바다의 맛을 느끼게 만든 요리인데요.

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옆에 설명서를 보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맛있게 드시려면 절대 비비시면 안되구요.

아래 보이는 간장 종지에 간장을 붓고 와사비를 먹을 만큼 섞어줍니다.

그렇게 섞고 나서 회덮밥 위에 있는 회 위에 뿌려줍니다.

처음에 너무 많이 뿌리면 나중에 짤 수도 있으니 처음엔 조금만 뿌려서 먹어보고

부족하면 더 많이 뿌리는 식으로 해주세요~ 너무짜면 다 버려야할수도....ㅜㅜ

그리고 저기 보이는 고기된장을 살짝 얹어서 먹으라는데 저 니꾸미소도 조금씩 먹으면 맛도 안나니 듬뿍~~~얹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어서 등장하는 온 소바.

온 소바위에 튀김가루 같은걸 뿌려서 먹으면 존맛!

평소에 먹는 냉소바를 따뜻하게 댑혀놓은 맛입니다. 맛있어용.



그리고 이렇게 각 통에 뭔지 모르는 분들도 알아보기 쉽도록 표기 되어 있느니 참조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온소바에는 시치미랑 튀김가루 넣어드시면 됩니당!



그리고 3천원을 추가하면 먹을수 있는 냉소바!

냉모밀은 이런 비쥬얼인데요. 왜 교체하는데 3천원이나 드는지 이해는 가지 않지만

그 맛만은 3천원이 안아까운 맛이었습니다. 



 - 가격은 일식집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쌈

 - 냉모밀 교체비용이 3천원인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음. 맛은 있음.

 - 메뉴는 4번 혹은 7번 추천. 잘 모르겠으면 4번 고고!

 -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한 10분 걸어가는 것 추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