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퀘 - 조금 특별한 중식이 먹고싶을땐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해운대에 위치한 '장퀘' 라는 중국집입니다.

해운대 바닷가에서 걸어가기는 좀 힘든 위치입니다. 하지만 지하철 중동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그렇게 먼 곳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네요.

가끔 문득 짜장면이 먹고싶고 맛있는 탕수육이 먹고 싶을 때가 있곤 합니다. 그럴땐 주로 주문해서 먹기도 하지만 직접 가서 먹는 맛을 따라갈수는 없겠죠. 아무리 빨리 배달해도 배달하는 동안 퍼져버리니까요. 가게 전경은 위 사진과 같에 되어 있고 사전 예약하시면 단체석도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았어요. 연말 모임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갖가지 진짜 중국에서 온것만 같은 물건들이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특별하다고하면 특별한 부분은 일하시는 분들이 중국분들이신 것 같더라구요.

메뉴를 살펴 보도록 할까요!

맵기정도와 가격을 분류를 나눠서 표시해 두어 시인성은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게살샥스핀스프! 하나와 삼선 짜장면 한개! 그리고 밑에 보이는 탕수육 중에 과일 탕수육(소) 입니다. 둘이서 먹기에는 딱인 것 같았구요. 주류와 같이 드신다면 요리류도 3만원대에 다양하니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식당 답게 고량주도 구비되어 있구요. 제가 좋아하는 연태고량주도 보이는군요!!!!

연태고량주는 향이 너무 좋아서 마시면 취하는줄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서 준비되는 밑반찬들입니다.

밑반찬은 뭐 특별히 다른건 없지만 썰린 양배추에 달콤새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먹을만 했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수프류에 있는 '게살 샥스핀 스프'인데요.

크면 어떡하지 다 못먹을거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주문을 하긴 했지만, 음...

그 뷔페가면 스프 떠먹으라고 있는 그릇 아시나요..? 그 크기의 그릇에 담겨나오고 둘이서 에피타이져로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가격은 8천원이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생각했던맛.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짜장미엔! 짜장면 되겠습니다.

솔직히 처음 갈때는 간짜장을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 없는것 같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삼선 짜장면으로 주문했고 비쥬얼은 두둥! 맛있었어용.

수타면으로 직접 만드시는 면이라 좀 더 쫄깃한 식감이었고 면이 엄청 길었습니다.ㅋㅋㅋ

주방장님 실력 인정쓰!

과일 탕수육(소) 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작은 것 같아서 첨엔 좀 놀랐지만 둘이 먹기에는 딱!

고기가 좀 많고 튀김옷이 좀 앏은 편인 것이 특징.

저려미 탕슉은 얇은 고기에 두꺼운 튀김옷이 특징인데 그 반대라서 씹는 식감이 있는게 좋았어요.

주차는 이렇게 회사 앞 인도에 대시는게 제일 편하구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꾸르꾸르!

제가 사진 찍은 쪽에 인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래요!

 - 메뉴 다양하고 좋음. 가격은 여느 중국집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편

 - 탕수육 양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둘이서 먹기에는 충분한 양

 - 주차장은 가게 앞 인도 이용하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