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괴정] 카페 만디 - 자연과 함께 야외에서 커피 한 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부산 괴정역/대티역 주변에 위치한 카페 만디입니다.

만디는 사투린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언덕을 의미하는 말로 알고 있는데요, 가기 전에 어느정도 언덕에 있겠다 싶었지만, 가보고는 좀 놀랄 정도로 오르막이어서...당황 했던 기억이 있네요.

포스팅 시작 하겠습니다.

<부산 대티역 괴정역 카페 만디>

 - 오픈시간 : 11:00 ~ 22:00
 - 주차공간 : 가게 앞에 공간 넓고 주차 요원이 정리 해줌
 - 그냥 오르막 생각하고 갔다간 큰코 다칠 수 있음. 각오 단단히 하고 갈것.

 

카페 만디의 입구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도 파릇파릇 긴 정원을 가진 대저택이었습니다. 입구부터 남다르지예~

여기가 바로 긴 정원을 따라들어오면 보이는 카페 만디의 진짜 입구인데요. 크리스마스 리본이 앤틱한 건물 디자인과 잘어울리네요. 뭔가 예전에 교회나 누가 살던 집 같은데 리모델링 해서 카페로 오픈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가 엄청 컷거든요.

내부로 들어가니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게 잘 꾸며 뒀네요~ 산타도 있고, 저 많은 선물은 다 누가 가져가려나...

이렇게 미니 벽난로도 보이구요. 산타 모자가 불타고있네요.ㅋㅋㅋㅋ 곳곳이 포토스팟인 느낌... 오래된 유럽의 주택처럼 아주 예쁘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 놨더라구요. 

요렇게 해리포터 도서관 느낌 물씬나는 공간도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실내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시나요...? 쪼그만 주택인줄 알았더니 웬걸...

카페 구경은은 이쯤 봤으면 됐고 얼른 메뉴를 알아봐야겠죠!!! 두구두구 어떤 메뉴들이 기다릴까나!

카페 만디는 그냥 메뉴판마저 앤틱으로 가버립니다...ㅋㅋㅋㅋㅋ해리포터인줄.

가격은 개인 카페 치고 그냥 보통이었던 것 같고, 케이크류가 수제라서 그런지 가격이 좀 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케이크라 그런지 재료도 안아낀거 같고 비쥬얼은 너모 먹고싶게 생겼네유..

자...이제 커피랑 빵도 주문 했겠다 어디 앉을지 자리를 찾아봐야겠죠?

카페 만디는 1층 실내, 1층 야외, 2층 실내, 옥상 이렇게 있는데요, 

여기가 바로 1층 실내로, 바람 안맞고 바깥 경치를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날이 추울 때 제일 인기가 많은 곳이죠!

1층 실내에서 보면 바로 이런 뷰를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자연과 함께!

그리고 여기가 바로 1층 야외 쪽인데요. 이렇게 앞이 트여있다 보니 더 잘보이기도 하고, 날씨 좋은 봄/가을에는 진짜 햇빛 받으면서 커피 마시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봄바람 살랑살랑 불고 햇볓 따듯하고. 

그리고 야외 한켠에 이렇게 온실 같은 공간도 있는데요. 단체라던가 사람수가 좀 많으면 여기 들어와서 같이 마셔도 다른 고객분들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재밌게 마실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개인적이로 이런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온실 같은데서 저녁에 불켜고 바베큐 파티 하면서 와인 한잔 딱! 더 바랄게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장실 두둥!

깰! 꼼!

밖에서 좀 보이는게 흠이긴 하지만ㅋㅋㅋㅋ산만디라 볼사람은 없규... 안보이는 구조.

요렇게 산책로도 잘되어 있어서 데이트하기 좋을 것 같네요.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며, 혹시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오르막길에 풀악셀 밟으시고요~~
걸어가실 거면 솔직하게 비추 드립니데이~~~! 택시 타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