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유모차 줄즈 에어 실제 사용 후기(기내반입, 크기, 무게)

2022. 6. 17. 13:56육아정보/육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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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디럭스보다 더 오래 쓰는 휴대용 유모차에 대해서 리뷰 해볼텐데요.

저는 간편한걸 좋아해서 디럭스보단 절충형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계속 쓰다보니 어디 밖에 나갈때 차에 실을때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생각보다 무거워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아기도 7개월도 지났기에 여행도 대비할 겸 휴대용 유모차를 구매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지점은 줄즈 엔픽스는 아니고 에이블베이비라는 줄즈 공식 판매점인데요. 인터넷이랑 비슷하거나 사은품을 많이 줘서 자주 이용하곤 하는 유아용품점입니다.

사실 처음 방문했을때는 맘카페에서 찾아보고 간 유모차를 사려고 마음 먹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무겁고 기내 반입이 안된다더라구요...? 모델명은 비밀! 카페에서 된다고 봤었는뎁.

여튼 그래서 이 모델, 저 모델 보다가 유명 연예인이 샀다는 '해밀턴' 사의 오토 폴딩 유모차를 보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재질도 좋고 오토 폴딩에 부피도 작아서 일단 리스트에 올랐지만 '줄즈 에어'를 보고서는 리스트에서 삭제되어 버렸죠.

오토폴딩의 단점으로 잘 접혀서 좋지만 자주 접었다 폈다하는 휴대용 유모차 특성상 오토폴딩이 고장났을 경우에 귀찮아 질 것 같더라구요. AS 문제도 있구요.

그에 반해 '줄즈 에어'는 오토폴딩인 마냥 쉽게 접히고 가볍고 시트도 얇지않고 푹신푹신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애기를 몇번 태워 봤는데 손잡이도 좋아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안울어서 더욱 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격 리뷰 시작해 볼게요.

전체적인 비쥬얼인데 꽤나 튼튼해보이는 비쥬얼이구요. 제일 좋았던 점은 쉽게 접고 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스르륵 접히는게 무슨 오토 폴딩인줄... 근데 펼때는 조금 귀찮다면 귀찮은데 마지막에 조금 덜펴져서 그건 마무리 해줘야 해요. 

줄즈 에어의 두번째 장점으로는 또 간편하게 휴대 가능한 사이즈라는 점인데요. 줄즈 에어의 크기를 한번 알아볼까요.

펴져있을때 : 가로 45 cm / 세로 83 cm / 높이 105.5 cm
접었을때 : 가로 45 cm / 세로 53.5 cm / 높이 21.5 cm   => 세변의 합 120cm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기내 반입이 가능한 사이즈로 보입니다.꾹꾹 눌러야함ㅋ

그리고 무게도 6kg 에 불과하다는 사실. 기존 유모차 비하면 깃털입니다 깃털.

그리고 세번째 장점으로는 사진에 보이는 선후드가 다른 휴대용 유모차에 비해서 좀더 길게 내려온다는 점입니다. 다른 글에서도 봤었는데 휴대용은 생각보다 저 햇빛가리개가 짧아서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부분도 좀 구매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건 전부 다 편건 아니고 뒤에 지퍼를 열면 한칸 더 내려옵니다.

이제 남은건 아기랑 놀러다닐 일만 남았네요.
손잡이 있으니까 꽉 잡고 구경하느라 바쁜 우리 아가.
줄즈 에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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