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 베트남 요리 맛집 콕콕(Coc Coc) 현지의 맛!!

2022. 12. 26. 15:36동부산/해운대|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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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베트남 요리 맛집 콕콕 (COC COC) 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콕콕은 바다를 조망하면서 베트남 요리를 즐길수 있는 아주 명당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먼저 실내의 분위기를 살펴보자면 베트남에 있는 고급 음식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돈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이렇게 예쁜 데코레이션도 잘 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12월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풍기도록 이렇게 트리도 말들어두시고, 산타 할아버지도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구요.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베트남 음식점 맛있는곳은 대부분 좁은 곳이 많았는데, 여긴 맛도 있고 테이블 수도 많더군요.

이쪽이 부엌이랑 카운터 쪽인데 웨이팅도 있는지 의자도 놔져 있더라구요.

전 브레이크 타임 시작 전쯤 가서 웨이팅 없이 잘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겐 중요할지 모르는 화장실!

합격점입니다. 일단 깨끗하고 손닦느느 휴지도 있네요.

외부 전경도 한번 보고 가실까요? 이렇게 청사포 앞바다가 훤히 들여다 보이고 달맞이 고개의 심벌이라고도 할수있는 해월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마음이 뻥~~~

그리고 벽에 이렇게 베트남 국기가 뿅~! 귀여웠습니다 뭔가.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분짜하노이 17,000원 과 마늘새우(+가지튀김) 2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먼저나온 마늘새우와 가지튀김입니다. 

오 일단 비쥬얼은 합격! 매드포 갈릭느낌 나게 마늘 크런치가 튀김 위에 샤샤샥! 뿌려져서 나오네요.

가지튀김과 새우의 근접샷입니다.

가지가 너무 커서 새우가 작아보이는데 새우도 큰 새우를 사용해서 가격이 어느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나오기 전까진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2만5처넌이라니~

먹어본 결과는 대만족. 가지튀김이 이렇게 맛있는 건지 이제 알았습니다. 즙이 가둬져서 안에서 촉촉하게 남아있고 겉은 바삭한, 말그대로 겉바속촉 이더라구요?

새우는 좀 어떻게 먹는건가 의아했던 부분이 껍질 채로 튀겼는데 껍질도 먹는건가 싶었습니다. 벗기게 되면 튀김옷도 다 벗겨지고 그냥 속살만 먹어서 마늘 소스가 의미가 없었거든요.

뭐 일단은 두가지 방식으로 다 먹어본 결과 그냥 껍질채 먹는게 더 나았습니다(먹을만 했습니다).

다음 요리는 분짜 하노이 입니다.

분짜분짜! 새콤 달콤한 그맛을 생각하면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녀석인데요.

이렇게 면에다가 소스를 붓고 면을 살살 풀어서 드시면 됩니다.

다른데서는 면에 고기얹고 소스 살짝 찍어 먹곤했는데 이 방법이 더 맛있더라구요.

이게 하노이의 방식인가....두둥!

고기도 윤기 좔좔좔, 다시 사진만 봐도 먹고싶게 생겼군요.

새콤달콤 새콤달콤...침나온다...

이 식당의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바로 고수....고수 없냐고 여쭤보니 이렇게 가져다 주십니다.

스케일 무엇?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주시면 뜯어서 분짜랑 슈슈슉 뿌리까지 먹을뻔했네요. 진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마늘새우보단 분짜 한표요.

주차장은 건물 자체 주차장은 무료구요. 근데 스타벅스랑 같이 쓰기도하고 5~6대밖에 못댈정도로 협소해서 자리가 있으면 좋겠지만 스카이 주차장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멀지도 않고 2시간 무료니까요.

자체 주차장은 주차하면 다 긁고가도 모르겠더라구요 좁아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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