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센텀시티] 도시락 배달 맛집 원할머니 보쌈 - 부산센텀중앙점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센텀시티! 회사 밀집지역에 위치한 원할머니 보쌈 부산센텀중앙점입니다.

최근에 차에서 밥먹을 일이 있어서 방문해서 도시락 테이크아웃 했다가...홀딱 반해버린 집인데요. 한 번 보실까요?

우선 위의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내에서도 드실 수 있게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구요. 칸막이가 되어있어서 코로나에서도 안전해 보이네요. 

그와중에 눈에 띄는 '1인 고객 환영' 스티커가 뭔가 혼자 들어가도 마음 놓이게 하는? 그런 너낌...

원할머니보쌈 부산센텀중앙점! 아따 이름 길다...ㄷㄷ 부산 센텀점해도 될거같기도 한데요...ㅋㅋㅋㅋ

센텀의 중앙이 되겠다 뭐 그런건가... Centum Center 라임~~

영업시간은 11시 ~ 23시까지로 꽤나 늦은시간까지 영업을하네요. 배달도 하기때문에 코로나 방역수칙에도 문제 없군요! 한가지 주의 하실점은 애견 동반금지라는점... 꼭 사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요새는 다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메뉴가 어찌나 많던지 고르다가 한세월...

제가 고른건 보쌈 도시락 곱빼기!!! 

사진보니까 곱빼기를 시키면 5000원 추가에 고기를 2배를 주더라구요...? 곱빼기가 아닌 곱~

그 외에도 힘찬 장어 덮밥? 그런것도 있지만 가격이...25,000원이라 제 주머니 사정으론 쌉불가....ㅋㅋㅋㅋㅋ

다른 도시락들도 맛있어보이더라구요... 다음에는 덮밥을 한번 먹어보려구요. 오징어 보쌈덮밥이라니..

그리고 뭐 이런 양갱, 식혜, 건빵, 막국수 같은 주전부리도 팔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가격 물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전 패쓰~~

도시락을 받아서 차로 슝슝슝~ 한적한 곳에 차를 대고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게씁니다!!!

식진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도 따끈따끈... 그 보쌈 밑에 따뜻한 온열팩 같은게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동안 따듯한 기운을 유지할 수 있나봅니다.

뚜껑 열어보니 뭐 장조림도 있고 무김치도 있고 계란말이에 콩나물국에 뭐 많이 들었네요ㅋㅋㅋ

요즘같은 코로나 유행할 때에는 차에서 가끔 먹는데..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고퀄 ㅇㅈ! 쌉인정!

뭔가 좀 불쌍해 보이긴 한데...고급진 보쌈을 먹고있노라면 현재 처한 처지를 잠시나마 잊게 해줍니다...허허

바로 요 노란색 팩같은게 뜨거운 물을 담아둔건데 보쌈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처음 딱 보고 와 이거 그냥 다먹겠는데? 15,000원 치고 좀 작지 않나? 싶었는데, 결국 남겨버림...

사장님이 더넣어 주신건가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많아요...배불러서 좀 남김... (남자고 입 짧지 않음)

푸근한 인상이시더니 양 잘 지켜서 팔고 계신지 잘 모르겠네요.. 인사도 반갑게 받아주시던데. 

다음에 센텀쪽 지나갈일 있으면 또 먹어보고 양 비교해봐야겠어요 허허

주변에 회사도 많아서 점심으로 시켜먹으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이노무 부루주아들.... 난 가끔 진~짜 가끔 먹는게 보쌈인데ㅠㅠ

이상 센텀 중앙에 위치한 원할머니보쌈 부산센텀중앙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