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뷔페 온더플레이트(On the plate) 후기 꿀팁 대방출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라다이스 호텔 내에 위치한 온더플레이트에 대해 리뷰 해보고자 합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에는 맛있는 식당이 많은데요. 어떤 식당이 있는지 보면, 닉스그릴 레스토랑(이탈리안, 프렌치, 아메리칸), 남풍(모던 차이니즈 중식), 사까에(일식) 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당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 위치한 뷔페 온더플레이트 입니다.

출처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홈페이지

온더 플레이트 내부의 사진인데요. 저렇게 바다가 잘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푸릇푸릇 잔디와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세부적으로 운영시간과 좌석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홈페이지

온더플레이트 운영시간은 투숙객이아니라면 런치와 디너를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표기된 극 성수기 휴가철이 아니라면 토요일 저녁, 일요일 점심은 2부제로 운영한다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토/일 투숙객이 제일 많기때문에 해당 부분만 2부제로 운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온더플레이트 가격

<온더플레이트 가격>

온더플레이트의 가격정보입니다.

성인기준
조식 : 58,000 원
중식 : (주중) 90,000 (주말) 125,000 원
석식 : 125,000 원

가격은 주말 중석식 125,000 인데요, 과연 그 가격의 값어치가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인데요. 이렇게 부스 형식으로 되어있고 바깥쪽으로 야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더라구요. 원하는 자리가 창가자리라면 전화해서 미리 예약하셔도 될 것같았습니다. 전 부스가 좋아서 부스로 예약했습니다.

자 이제 먹어볼까요 두둥. 좀 늦게와서 그런지 이미 다들 맛있게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스시는 개별로 젓가락으로 담는것이 아닌 이렇게 접시채로 가져와야 합니다. 연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조금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맛만큼은 대만족!

스시 괜찮더라구요. 입에서 살살 녹음.

요로코롬 전채요리 샐러드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건강한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천국일듯. 엄청 종류 많았어요.

물론 위장에 시동을 걸기위해 진짜 쪼금~~ 샐러드 한접시를 먹었지만 먹을게 너무 많아서 나중에 조금 후회되기도 하더라구요. 그치만 샐러드도 맛있었기에 괜찮았슴ㅋ 플레이팅 무엇.

요러케 스노우크랩도 있구용

육류코너 두둥. 고기가 종류별로 여러가지 있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저 양 프랜치렉...너모너모 존맛탱

요즘말로 키...킹받는다고 하나요?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킹받는 맛이요~~ (대충 좋다는 뜻...)

요기는 중식코너인데, 쌀국수도 되고 탄탄면?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요게 탄탄면인디 조콤 실망스러운 맛이었숴요. 제스타일은 아니었슴. 다른분 입맛에는 맞을수도 있으니 참고요.

제가 대만족 했던 쌀국수입니다. 짠걸 좋아하는건지 전 엄청 맛있더라구요. 쌀국수 전문점보다 육수가 맛있었어요.
재료를 안아끼는건가... 엄청 진한 느낌?

그리고 중식하면 빠질수 없는 소룡포! 샤롱빠오! 그리고 각종 딤섬들.

한번 담아와서 먹어봤는데요. 소룡포는 완전 뜨거웠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자주 열고닫아서 그런지 좀 덜따뜻했어요. 맛은 좋았슴! 그리고 저기 부추들어간 만두인가 저게 진짜 찐으로 맛있었는데 꼭 가져와서 먹어보세요.

<온더플레이트 음료 커피 꿀팁>

온더플레이트 디저트쪽 옆에 카페가 있는데요. 식사 끝나갈때 쯤 가면 줄서서 기다려야 해서 엄청 오래걸립니다. 전 조식먹을때도 꼭 커피랑 먹는 스타일이라.. 미리 밥먹을때 시켜두고 마시면서 밥먹는데요. 그러면 기다릴 필요도 없어서 시간을 절약하실수 있습니다. 커피음료는 라떼, 아이스 등 다 가능하구요. 몇몇 음료는 추가금 발생하니 물어보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꼭 줄 안서있을때 커피 미리미리 주문하긔~

 

<온더플레이트 후식>

온더플레이트 후식 Zone 입니다!!! 각종 과일과 케익, 베이커리류 들이 있었는데요. 과일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았지만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키위가 젤루 달고 맛있쉈숴요.

담다보니 좀 드러운데....ㅋ
빵위에 금가루가 올라가 있습니다. 중금속 대잔치. 근데 뭔가 비싸보여서 먹어봄.

메론이랑 키위 맛있숴 보이져? 까기 쉽게 해놔서 먹기 편했음. 포크랑 나이프로 샤샤샥 껍질만 잘라주면 키위도 10초컷

메론도 포크로 껍질 잡고 과육부분만 잘라주면 끄읏

 

<온더플레이트 후기 총평>

파라다이스호텔 내에 위치한 뷔페 온더플레이트는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은 맛과 품질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얼만지는 잘 모르지만 10만원정도 했었던거 같은데 그동안 갔던 조선비치 뷔페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이제 여기 더 자주 올듯. 주차장도 다른 오래된 호텔보다 좀 내려갔다 올라갔다하기도 편하고 주차공간도 넉넉했습니다.

여기도 최근에 가격이 오른것 같던데, 다른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미미한수준. 더 올리기전에 더가야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