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오봉마차 - 파스타, 크림커리 맛집

2019. 3. 22. 20:56서부산/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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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명지에 새로생긴 '오봉마차' 라는 식당입니다.

처음에 봤을때는 외관이 너무 이뻐서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궁금했는데요.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바로 파스타와 크림커리덮밥을 파는 집이었는데요. 수려한 외관과 함께 그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숟가락들에 알파벳으로 OBONGMACHA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처음엔 뭔지 몰랐음ㅋㅋㅋ

여튼 누가봐도 딱 알아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주변에 다 공사장에 특별한 것이 없는데 비해 너무 이뻐요.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MAY YOUR DAY SHINE YUMMY!

이 말은 '당신의 앞날이 맛있게 빛나기를'....? 이라는 말인거 같은데요. 뭔가 좋은말 같네용ㅋㅋㅋ

내부의 모습입니다.

감성 자극 디자인이죠. 구석구석 디테일을 잘 살렸지만 전체적으로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가구는 약간 앤틱한 느낌에 벽면은 예줄적 감각을 살려줬네요.

다음으로 메뉴입니다.

메뉴는 그렇게 다양하지 않고 메인메뉴는 총 네가지가 전부입니다.

그대신 세 가지 사이드 메뉴가 있어서 그래도 조금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군요.

제가 주무한 메뉴는 'A SET' 이고 개별로 주문하는 것 대비 약 2000원 정도 절약 가능합니다.

그리고 각종 음료류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주문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근무시간 부분인데요.

15시 ~ 17시 까지는 오봉마차 브레이크타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는점 꼭 명심하시구요.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니 방문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과카몰리 샐러드입니다. 과카몰리 샐러드는 아보카도, 토마토, 양파스프레드를 바게트에 얹어먹는 에피타이저인데요. 위에 올리브도 올라가있네요. 

빵위에 딸기잼을 바르고 그 위에 아보카도를 얹어서 그런지, 아보카도의 약간 비린맛을 딸기잼이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비프 크림커리 덮밥' 비쥬얼은 뭔가 치즈색같이 느끼할 것만 같았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NO NO!

찍먹해먹는 빵을 추가주문할 수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계란이랑 같이 떠서 먹으니 꿀맛!

마지막으로 명란오일파스타 입니다. 오봉마차의 주력메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밍밍하지도 않은 오일파스타였습니다. 비쥬얼로 다 설명될거라 생각합니다. 명란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었구요.

전체적으로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드는 '오봉마차'였습니다.



 - 15시 ~ 17시 까지는 오봉마차 브레이크타임
 -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음
 - 주차는 주변 아무데나 하면 됨
 - 전체적으로 파스타 치고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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